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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최초 유기농섬유 국제인증 받은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작성자 반디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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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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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90
유기농 면을 꼭 입어야 하는 이유

- 생활 속 작은 물건들의 숨겨진 가치를 찾는 생활 명품1탄 유기농 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케이준 컴퍼니 강성문 이사의 유기농 면 이야기

'유기농 면’ 에 관한 취재는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칼럼의 특성상 제품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그 전문가를 찾는 일이 너무도 어려웠던 것. 한 달 내내 각종 유기농 관련 단체와 업체에 연락을 해봤지만 농작물에 관한 규정이나 단체는 있어도 유기농 면에 관한

관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답변 뿐이었다. 수입 유기농 의류 업체들도 외국 완제품을 수입하는 입장이고 보니 원자재에 대해서는 자신없어 했다. 우리나라에 유기농 의류가 소개된 지 5년여밖에

되지 않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고민만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주)케이준 컴퍼니의 강성문 이사 는 그야말로 너무나 반가운

존재였다. 케이준 컴퍼니는 국내 유아복 및 의류 브랜드에 유기농 원단을 공급하고 있는 전문 업체로

외국에서 원사를 수입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원단을 생산하고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유아복 브랜드와 헨리 코튼 헤지스 까사미아 지오다노 등에도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100% 유기농임을 입증하는 에코 스탠다드 100 인증을 받았다. 20여년 전부터

원단은 물론 라벨 태그 심지 지퍼 단추 심지어 재봉실에 이르기까지 유해물질 검사를 하고 있는

유럽에 친환경 원단과 의류를 수출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혀 안전하지 않은 면 100%

- 사실 강성문 이사를 만나기 전까지 기자는 면 마니아였다.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느낌도

좋지만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다. 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 유기농 면

제품은 그저 아토피를 앓는 사람들이 사용해야 하는 특정 제품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너무나 깨끗하다고 생각했던 면이 농약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농업 중의 하나라는 게

아닌가.

“미국의 한 보고에 의하면 우리가 입고 있는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 데 무려 17티스푼의 화학비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게다가 이렇게 재배한 목화를 가공하고 표백하고 염색을 하면서 엄청난 화학약품을

사용하고 있지요. 더 부드럽고 더 깨끗한 면 제품일수록 그만큼 더 화학적인 가공을 많이 한

것이랍니다.”

결국 유기농 면을 사용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환경 보호 때문 이었던거다.

“이미 환경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른 미국에서는 목화 재배를 반대하는 소비자단체들의 운동이

활발해요. 그래서 기업의 이미지를 최고로 생각하는 많은 기업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보이기

위해서 너도나도 유기농 의류를 선보이고 있죠. 어떤 의류는 유기농 원단 10%에 일반 면 90%를 섞어서

만들면서도 유기농 원단을 사용했다고 말해요. 정확히 말하면 유기농 의류라고 할 순 없지만 10%만

유기농 원단을 사용해도 목화 재배에 쓰이는 농약과 화학성분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제품이라 마케팅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유기농 원단 사용을 기업의 마케팅용으로만 치부해 버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유기농을 찾아야 점점 목화 재배가 유기농으로 바뀔 테고 그래야

환경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테니까. 내 피부를 생각해 입는 줄 알았던 유기농 면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가 생긴 셈이다.




좋은 유기농 면 판단의 기준

-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 이란 이름 그대로 화학비료를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화를 사용하고 화학 처리 가공을 최소화해 만든 제품을 일컫는다. 제초제 대신 사람이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 대신 해중을 먹이로 하는 곤충을 사용한다. 일반 면은 수확할 때 고엽제를 뿌려 억지로 말리는데 유기농 목화는 수로를 멈춰 잎과 줄기가 자연스럽게 말라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한다. 가공할 때도 화학 풀이나 표백제 화학염료 방부 가공재 마감제 등의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온수나 천연 세제로 가공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기농 면은 촉감이 실크만큼

부드러운 것이 특징. 특히 흡수성이 좋아서 땀을 많이 흘려도 늘 보송보송하다(어른들 말에 의하면

그 옛날 목화솜 이불을 깔아두면 겨울에도 집 안에 습기가 차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유기농 면과 일반 면을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 일반 면도 화학처리를 많이 하면

유기농 면의 부드러운 촉감과 색상을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기농 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원단에 콕콕 박힌 검은 점(목화를 기계로 수확하는 과정에서 딸려나온 잎사귀와 줄기가

잘게 잘라진 것)도 만들어낼 수 있다. 색상으로도 판단하기 어렵다. 전에는 베이지 혹은 브라운 등

색상이 한정되었지만 최근에는 보라색 하늘색 등 다양한 색상이 선보이고 있는 것(목화 품종은 베이지 브라운 그린 등 단 3가지 색상 유기농 면은 이 3가지 색상의 실을 어떤 비율로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문양이 나온다. 따라서 두께와 문양 소재만 보고 쉽게 유기농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런 색상의 제품들은 유기농 원단에 천연 염료로 염색을 하거나 혹은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가공한 것이다.

따라서 육안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길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유기농 면의 안전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외국의 인증을

참고할 수 밖에 없는데 유기농 인증기관으로는 SKAL(세계 최고 권위의 유기농 제품 인증기관. 네덜란드 소재) FOAM(유럽 소재) OTA(미국 소재) TDA(텍사스 농무성) 등이 있다. 유기농 면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할 경우 인증마크 이미지를 그대로 퍼와서 올려 놓은 업체는 의심해볼 만하다. 인증은 각 업체별로 받아야 하는 것이므로 업체가 직접 받은 인증서를 보여주는 곳이어야 믿을 수 있다. 또한 너무 많은

인증서를 보여주는 곳도 가까일 확률이 높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 검사를 의뢰하는 데 드는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여러 곳에 의뢰를 할 수도 없거니와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 것. 따라서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진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사실 유기농 의류는 가격 때문에

선뜻 구입이 어려운 품목이다. 그러나 유기농 제품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좋은

유기농 제품이 더 많이 선보이게 될 것이다.


출처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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