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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패럴 뉴스] 케이준컴퍼니-짝퉁 오가닉 코튼 주의해야
작성자 반디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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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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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코튼 패션은 빛이 나요”

강성문 케이준컴퍼니 사장

김경환 기자 nwk@fi.co.kr


“이제는 인체 친화적인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패션 브랜드에 주목할 때입니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가치 기준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가닉 코튼에 올인 패션 브랜드에 마케팅을 하는 틈틈이 대학에서도 강의하며 다방면으로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케이준컴퍼니의 강성문 사장(사진)을 역삼동 본사에서 만났다.

대학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하고 패션 업체 MD로 섬유ㆍ패션 업계에 입문한 강성문 사장은 지난 2000년 부친이 운영하던 대윤상사에 입사했다. 대윤은 1981년에 설립된 티셔츠 전문 생산 OEM 수출업체로 면목동에 자체 공장을 운영 중이었다.

90년대까지 잘 나가던 회사의 수출이 50% 이상 줄면서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중국 하청 생산도 어려워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됐다. 2004년 강 사장은 마침내 ‘오가닉 코튼’에 주목하게 된다.

그 해 가을 유일한 오가닉 코튼 원면 수입 업체였던 제이투엘과 협력키로 하고 2005년에 케이준컴퍼니를 설립했다. 내수 패션 업체 MD 출신이 원단 제조를 시작한 것이다.

강 사장은 우선 패션과의 연관성을 고민했는데 당시 100% 코튼 원단은 기능성이 없고 잘 구겨진다는 인식 때문에 캐주얼 외에는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오가닉 코튼’을 모르는데다 염색을 하면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장벽으로 다가섰다. 원색으로 원단을 만들어 공급했으나 판매가 부진했다.

그러나 강 사장의 끊임 없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이제는 제일모직 구호 코오롱 쿠아 등 고급 여성복 브랜드는 물론 압소바ㆍ파코라반 등 아동복 비너스ㆍ앙드레김 내의 등 인너웨어 이브자리ㆍ닥스 등 침구류 레노마 등 골프웨어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 중이다.

국내 브랜드 사용량의 90% 이상을 점유하며 40개 브랜드에 납품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도 판매가 늘고 있으며 ‘먼싱웨어’와 친환경 마케팅을 협의 중이고 슈페리어도 ‘오가닉 코튼’을 인정하는 과정에 들어섰다. 강 사장은 “올해에도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오가닉 코튼을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가 바르게 인식한다면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케이준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네덜란드의 콘트롤 유니온 그룹으로부터 오가닉 코튼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인정된다. 70% 이상이 오가닉 코튼일 때 주어져 유럽에서 주로 사용되는 GOTS 스탠다드와 5% 이상일 때 주어져 미국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OE 스탠다드로 나뉜다. 씨앗 재배 방식 방적 편제직 염가공 및 날염 봉제까지 전 과정을 해마다 검증하는 방식이다.

케이준컴퍼니는 지난 2004년 개발을 시작한 이후 현재 300가지 이상의 시제품을 제작 모든 상담에 즉각 대응할 체제를 갖추고 있다. 샘플 원단을 공급하고 재고로 보유한 물량도 다양해 원하는 업체에 공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편제직 염가공 봉제 등 10여개 공장을 가동 중이다. 니트와 우븐 직물은 물론 오가닉/뱀부 오가닉/실크도 개발했다. 연말까지 직영점을 개설 내년부터는 온라인 브랜드 사업을 본격 전개할 방침을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강 사장의 의욕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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