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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경제신문]2011 세계 유기 섬유 학술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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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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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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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착한소비 시대' 연다~

한국친환경섬유협회가 주관한 2011 세계 유기 섬유 학술 대회가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남양주

유기농 발물관에서 열렸다. 한국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부르티나파소 등 총 9개국 12인의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관련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회 첫 날 ‘유기농 투어(Bio Tour)’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관람을 시작으로 천연염색업체 ‘약초보감’ 방문 유아복 전문 기업 해피랜드F&C

본사를 견학하며 오가닉 코튼의 상품화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참가자들 대부분은 ‘약초보감’의 체험을 인상 깊게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의

천연 염색 염료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직접 천연 재료로 염색을 체험해 피부에

와 닿는 유기농 투어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둘째 날 오전 9시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 케서린 디마테오 세계유기농대회 회장 이우복

한국친환경섬유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본격 학술대회가 열렸다. 발표자들은 21세기형 유기

농업의 현주소 염색 기술 등 유기 섬유 생산의 발전상 각국의 관련 시장의 흐름과 전망

유기 섬유 제품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했다. 또한 유기섬유의 인증 표준에

대한 각국의 사례들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한국유기섬유표준 (korea organic Textile Standard)과

인증제도 정착에 대한 주제발표도 주요한 관심을 모았다.

강성문 케이준컴퍼니 대표는 “이번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외 마켓에서 유기농 섬유가 어떤

부가가치로 경제적인 효과를 더하고 있는지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최근 국내 소비자의

인식도 많이 변화되고 있다. 개인적 차원에서의 유기농 제품 사용을 넘어서 지구 환경을 위한

사회적 실천으로서의 착한 소비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라는 유기섬유의 시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원본출처 : http://www.fashionbiz.co.kr/TN/?cate=2&sty=T&ste=오가닉&idx=12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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