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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가닉 코튼 인증 무단 도용 ( 맘앤베이비엑스포 강연 후기 )
작성자 반디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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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13
월요마당 - 강성문 ( 케이준컴퍼니 대표 )


녹색성장과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사회는 급격한 산업화를 추구하였으며 과학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 트렌드의 혁신적인 변화로 그에 맞는 대량생산 및 소비지향적인 체제로 산업구조가
개편되었다.
그러나 이런 변화 과정에서 섬유산업에서의 많은 환경적인 오염문제를 일으켰으며
그 심각성은 지구 환경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염색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 처리로 인한 하천 오염 패스트 패션의 유행과 짧은 디자인
수명으로 인한 섬유 폐기물의 증가 의류 제품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일부 화학 약품의
발암성 및 건강에 끼치는 유해성 등이 그렇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
친화적인 의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받는 섬유가 있다.
유기 섬유 즉 오가닉 코튼이라고 하는 유기농 방법으로 재배된 목화이다. 면 섬유는
과거 5000년 동안 인간이 착용했을 때 가장 인체와 친화적인 섬유라고 알려져 왔고
섬유가 개발된 이래 가장 인류가 좋아하는 섬유이다.
그럼 기존 재래면이 어떻게 생산되기에 오가닉 코튼이 전 세계 패션 업체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일까.
미국의 친환경섬유 단체인 텍스타일 익스체인지(기존 오가닉 익스체인지)의 2010년 자료에
의하면 기존 재래면은 전 세계의 경작지 중 불과 1.9% 면적에서 전 세계 섬유 수요의
40% 이상을 공급하는데 이 작은 면적을 재배하기 위하여 인간이 만든 합성 화학 살충제의
16%와 제초제의 8~10%가 사용된다고 한다.
또 EPA(미국 환경 보호국)에 의하면 발암성이 증명된 살충제 15개 중 7개가 목화재배에
사용된다고 한다.
많은 살충제와 제초제는 살포 후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인근 농가의 사람
가축에게도 2차 피해를 주고 있다. 그렇기에 서구의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지구 환경과 인간을
생각하는 패션 제품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 제품으로 나와 있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혁신적이고 윤리적인 중소기업이 이 운동을 주도하였지만 지금은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 나이키 막스 앤 스펜서 C&A 등이 핵심적으로 주도하고 있고
제품에 윤리와 가치를 부여하는 기획으로 발전되고 있다. 그 시장 규모는 리테일 기준으로
2001년에 2억4천만 달러이던 것이 2010년에 56억 달러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과 오가닉 코튼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을까.
대부분의 친환경 관련 단체나 학자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정의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생산 유통 폐기의 모든 과정을 기본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패션이라고 한다.
오가닉 코튼의 국제 인증 체계에서는 원료 단계에서의 유기농적인 재배 가공 단계에서의
화학적 물리적인 검증 이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을 중요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의 소재로 오가닉 코튼이 적용이 되고
실제 그것이 환경과 인류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녹색성장이란 모토 위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 산업에 걸쳐 추구하고 있다.
패션 업계도 이제 소비 지향적인 시장에 끌려가는 패스트 패션보다는 소비자를 계몽하고
리드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원문페이지 : http://www.appnews.co.kr/21cNet/bbs.php?table=paper_news&query=view&uid=6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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