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총 261개사 404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친환경 섬유소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소재들이 돋보였다. 특히 첨단 융합기술로 개발된 지속 가능한 섬유소재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관계자는 "역대 최대인 국내외 총 261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총 9928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며"세계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수는 다소 줄었지만 내수 바이어의 증가로 전체 참관객수는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PIS는 패션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기능성 소재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대형 프로젝트로 발전이 가능한 산업용 소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F/W를 겨냥한 보온성 소재의 선택 폭이 넓어졌으며 최신 유행하는 패션 소재들도 다양하게 소개됐다. 또한 한국 제품의 품질과 독창성이 크게 부각됐다. 특화된 기능성 신제품의 경우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기능에 패션성을 가미하고 경제성을 높인 아이템들은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캐주얼 점퍼 및 다운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원단의 색상과 장식은 더욱 화려해지고 기능성은 강화됐으며 친환경 소재의 비중도 전체 출품 대비 더욱 커졌다. 기능성업체들이 내놓는 기능성-에코 컬렉션과 산업용섬유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한-독 산업용섬유 비지니스 상담회가 전시장에서 열려 독일의 우수한 산업용 섬유 기업들이 주목 받았다.
이번 PIS 2012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면서 미래 섬유 비즈니스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회 첫날 개최된 한-독 산업용섬유 비즈니스 세미나와 2013년 유망 신소재설명회 대한민국텍스타일대전 시상식 2013 F/W 트렌드 환경과 소재 경향 한국패션 유통 트렌드 정보 설명회 등이 개최 됐으며 둘째날에는 한-일 산업용섬유 심포지엄 R&D 상생협력 정보 공유 포럼 글로벌 B2B 마케팅 전략과 한국기업을 위한 우즈벡 섬유산업단지 설명회 등이 개최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PIS 취재차 방한 한 중국 방직복장 기자부 하오지에(郝杰/ HAO JIE) 주임은 "PIS가 규모는 중국 전시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지만 기능성 에코 직물 소재 등 보다 전문화 된 품목 위주로 수준 높은 제품들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하오지에 인터뷰 참조](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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