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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케이준컴퍼니 뉴스매거진 인터뷰
작성자 반디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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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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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2012] 폐막 기능성 친환경 전문 국제전시회 도약 입증
뉴스일자: 2012-09-10


기능성 친환경 섬유소재 돋보여 해외기업 참가 확대 규모 작지만 전문화 돼 효과 높다 평가







 
[패션저널:박상태 구동찬 윤성민 기자]‘프리뷰 인 서울 2012(이하 PIS 2012)’ 전시회가  지난 9월 5일부터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막돼  7일까지 3일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지난 5일 오전 11시 20분 김황식 국무총리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섬유패션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문을 연 이번 PIS 2012 는 기능성 친환경 섬유소재들이 총망라된 가운데 첨단 융합섬유소재의 경연장이 됐다.

총 261개사 404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친환경 섬유소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소재들이 돋보였다. 특히 첨단 융합기술로 개발된 지속 가능한 섬유소재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관계자는 "역대 최대인 국내외 총 261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총 9928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며"세계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수는 다소 줄었지만 내수 바이어의 증가로 전체 참관객수는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전시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증가한 것은 섬유경기 회복과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PIS는 대부분의 바이어들로부터 차별화된 새로운 아이템이 크게 증가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계 섬유소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스위스(1개사) 오스트리아(1개사) 독일(8개사) 중국(54개사) 대만(1개사)  일본(4개사) 인도(12개사) 태국(2개사) 등 해외 업체의 참가(92개사 105부스 규모)도 대폭 증가해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올해 PIS는 패션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기능성 소재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대형 프로젝트로 발전이 가능한 산업용 소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F/W를 겨냥한 보온성 소재의 선택 폭이 넓어졌으며 최신 유행하는 패션 소재들도 다양하게 소개됐다.

또한 한국 제품의 품질과 독창성이 크게 부각됐다. 특화된 기능성 신제품의 경우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기능에 패션성을 가미하고 경제성을 높인 아이템들은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캐주얼 점퍼 및 다운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원단의 색상과 장식은 더욱 화려해지고 기능성은 강화됐으며 친환경 소재의 비중도 전체 출품 대비 더욱 커졌다. 기능성업체들이 내놓는 기능성-에코 컬렉션과 산업용섬유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한-독 산업용섬유 비지니스 상담회가 전시장에서 열려 독일의 우수한 산업용 섬유 기업들이 주목 받았다.


이번 PIS 2012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면서 미래 섬유 비즈니스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회 첫날 개최된 한-독 산업용섬유 비즈니스 세미나와 2013년 유망 신소재설명회 대한민국텍스타일대전 시상식 2013 F/W 트렌드 환경과 소재 경향 한국패션 유통 트렌드 정보 설명회 등이 개최 됐으며 둘째날에는 한-일 산업용섬유 심포지엄 R&D 상생협력 정보 공유 포럼 글로벌 B2B 마케팅 전략과 한국기업을 위한 우즈벡 섬유산업단지 설명회 등이 개최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진텍스타일 영텍스타일 삼일방직 등 16개 기업이 복합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렌징 케이준컴퍼니 등 8개 기업이 친환경 Eco-textiles 분야에서  우원트레이딩 등 9개 기업이 Fancy 후가공 소재 분야에서 디지아이(DG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기업이 지원 시스템·정보서비스 분야에서 삼성앤에코 등 4개 기업이 부자재 분야에서 주목받는 출품업체로 손꼽혔다.








이 가운데  혼용율을 변형시킨 N/P복합사 프라다 메모리 직물로 국내외 시장에 대히트 시켰던 교직물 수출업체 (주)서진텍스타일은 고수축염색기법(DEEP DYEING METHOD)을 적용한 제품과 톤다운염색기법(TONE DOWN DYEING METHOD) 제품을 출품 관심을 모았다.

고수축염색기법의 직물은 나일론 소재 고수축염색법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15~25% 밀도를 높인 초고밀도 터치로 뻑뻑하면서도 부드러움이 있는 로하스(LOHAS)적인 소재로 적합하다.  컬러 또한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DEEP하며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색감이 특징으로 부각됐다. 영텍스타일은 아웃도어 소재로 출품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염형 PP ‘ULTMA-X' 3-layer 복합 기능성 보온소재 ‘TETRA-HEAT'가 주목 받았다.

디지털 날염기(DTP) 잉크젯프린터 제조 전문업체인 디지아이(DGI)는  FD PRO I 다이렉트 프린터를 비롯해 뛰어난 생산성을 자랑하는 분리형 건조시스템을 장착한 FTII-1804와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표현하는 FT-1806 등 전사프린터를 출품 관심을 모았다. 특히 디지아이는 구형 전사장비의 보상 프로모션을 전시장에서 진행해 고객사들이 대거 몰렸다.

올해 처음 PIS에 참가한 씨앤씨는 홍콩의 바이어와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직플러스’라는 특허받은 원단을 소개한 주흥에프앤씨는 영원무역 제일모직 등과 중국 GST 등의 유력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새로운 후가공 제품으로 처음 전시회에 참가한 에이치씨월드도 다수의 중국 바이어들과 상담했다고 밝혔다. 

인도 르메리트 압사라실크 텍스퍼트 대만 이텍스틴트 홍콩 궈어싱 등 신규로 참가한 해외업체들 역시 새롭게 문을 두드린 한국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년에도 참가할 의사를 피력했다.

제품력에 대한 바이어 전반의 호평에 비해 전시 규모와 품목의 다양성에 있어서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높았다. 캐나다의 대형 홈텍스타일 기업 제이 에니스 패브릭은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데코라마 신원섬유의 벨벳 아이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가구 등 인테리어용 섬유를 포함해 액세서리 부자재 등 전시 품목의 다양성이 부족한 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80Mbps의 고속통신용 디지털실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의류를 출품했으며  군복 등 차세대국방섬유개발 제품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PIS 전시기간 중  주최측인 섬산련과 일본의 대표적인 섬유 전시회 ‘재팬크리에이션’의 주최자인 일본패션위크조직위원회는 9월 5일 양 전시회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 내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11월 20일~21일 개최되는 ‘재팬크리에이션’에 한국의 1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내년 ‘PIS’에는 더 많은 일본 섬유업체가 참가할 전망이다.
 
섬산련 김동수 부회장은 “올해 PIS는 세계적으로 침체된 경기상황을 반영하듯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적극적인 구매에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출품 소재들의 참신함과 월등한 제품력 경쟁력있는 가격 등에 대해 대부분 호평했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내년에는 실질적인 전시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4개사가 참가한 중국은 중국 최대 화섬기업인 장쑤헝리화섬유한공사(江蘇恒力化纖有限公司) 우시 시미엔 방직유한공사(四棉紡織有限公司) 장쑤성홍화섬(江蘇盛虹化纖)  장쑤성 장지아깡(張家港)  홍위안(HONG YUAN)텍스타일 등 굵직한 섬유기업들이 참가해 중국 기업들의 대한국 비지니스가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홍송화 홍위안 회장은 "PIS가 중국내 섬유소재 전시회에 비해 참가업체나 방문 바이어가 적지만 효과면에서는 중국의 대형 전시회 보다 훨씬 알찬 것 같다"며" 한국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한 결과 유력 거래업체를 10여개 이상 확보 했으며 무역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홍 회장은 "중국 전시회는 부스 지원비가 없지만 PIS는 중국 상무부가 수출 촉진을 위해 부스비를 50% 가까이 지원하기 때문에 전시회 참가 비용도 크게 절감 된다"며 "중국 섬유기업들이 수출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할 것으로 보여 한-미 FTA가 체결된 한국시장이 장점으로 부각돼 내년에도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PIS 취재차 방한 한 중국 방직복장 기자부  하오지에(郝杰/ HAO JIE) 주임은 "PIS가 규모는 중국 전시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지만  기능성 에코 직물 소재 등 보다 전문화 된 품목 위주로 수준 높은 제품들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하오지에 인터뷰 참조](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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